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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머리]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책요약책을 읽고/책리뷰,책요약 2020. 12. 18. 05:34
책서머리.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책 100권 읽기. 47번째 책)
우리는 많은 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틀에 벗어난 생각을 창조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틀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
그 틀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것이 먼저다.
남다른 생각은 그 틀의 인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책 100권 읽기 #자기계발 #창의적인 생각 #책요약 #독후감 #책추천 #책 서머리 목차-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 리커버판
- 국내도서
- 저자 : 김태원
-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9.05.24
<목차>
프롤로그 - 생각, 선물이 되다
보이지 않는 손
데이터, 어색한 옷을 입다
f(TL)=OTL
생각과 지식, 소개팅을 시작하다
숫자가 스토리를 만나다
미술, 생각을 만나다
당신은 홀딱 벗을 수 있습니까?
24=8+16
Creativity is?
거꾸로 놓인 돼지머리
문제를 뒤집다
2+2+2
분석을 분석하다
질문에게 질문하다
비하인드 스토리
멘토를 만나는 방법
누군가에게 자극이 되는 방법
검색, 검색을 넘어서다
나는 누구인가
그때로 돌아가자
어머니의 메모
아주 오래된 질문
Where+?
and You!
에필로그 - 제가 드린 생각 선물 잘 받으셨나요?
지금 시험기간이다.
1. 보강도 자주하고 열심히 공부방에 나와서 수업을 듣는 친구들
2. 드문드문 또는 안나오는 친구들
어느 쪽이 더 걱정되시나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1. 시험범위를 4번을 반복해서 수업한 친구들
2. 시험범위를 1번만 수업한 친구들
어느 쪽이 공부적인 성과가 좋을까요?
4번씩 복습하고 시험기간에 열심히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왠지 안심이 되고 결과도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일 때가 많다.
4번씩이나 복습을 해야 했다면 그동안 본인 것으로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는 뜻일 수 있고
보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본인 스스로는 뭔가를 하기에는 걱정이 되어서
누군가가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는 뜻인 것 같다.
잠도 자지 말고 공부하래서 잠도 줄여가며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안오를까?
어떻게 자신이 한 노력들을 결과로 바꿀 수 있을까?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 공부를 잘 할 거라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꼭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오늘은 9시간이나 공부했어.. 됐어. 뿌듯하군."
공부는 인지의 문제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 구구단을 9시간이나 외웠어"가 아니라
"오늘 구구단 9단까지 완전히 숙지했어"가 되어야 한다.
9시간 10시간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합리화가 될 수 있다.
공부시간과 공부능력을 동일시 함으로써
실제로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것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에 큰 방해물이 된다.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자신의 틀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메타인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학습능력 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내가 누구인지, 얼마나 알고 있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고 그것을 너머 나아갈 수 있다.
오늘 한 반의 친구들로부터 처음으로 '시험기간에 공부방에 오지 않겠다'는
당돌한 문자에 한 껏 기분이 좋아졌다.
사실 이 반의 친구들은 1년 전만 해도 3~4번씩 복습을 하던 반이었다.
얼마전부터 스스로 날개를 펴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아마 지금보다 5년 뒤 10년 뒤에 훨씬 더 나은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한다.
골드미스에 대해서 한 학생이 설문조사를 통해
여대생의 60%가 골드미스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자료를 얻는다.
그리고 지난 6년간 12배나 골드미스가 증가했다는 것도 알게 된다.골드미스라는 틀로만 본다면 긍정적인 가능성을 볼 수도 있다.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골드미스 쪽을 겨냥한 사업을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다른 틀로 한번 보자.
골드미스와 같은 조건의 골드미스터들을 가져와 보자.
골드미스 관련 사업의 앞길이 캄캄해진다.
한번 다르게 생각해보자.
많은 미국인들이 금을 찾으러 서부로 떠났던 골드러쉬 때
실제로 금으로 돈을 번 사람은 거의 없었다.
금광을 캐는 장비들을 팔거나 광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사람들이 큰 돈을 벌었다.
비슷하게 골드미스는 0.27%로 거의 없다.
하지만 금을 찾을러 떠났던 많은 광부들처럼
골드미스가 되고 싶은 여학생들은 많다.
그 여학생들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보다 근본적인 성장을 위해 0.27%라는 파이를 키울 수 있는 무언가를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골드미스라는 말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다.
아마도 "골드미스라고 알아?"라고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골드미스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골드미스를 인지하려면 그 단어가 아니라 그 틀, 그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골드미스는
우리사회가 남성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나타난 작은 현상이다.
내가 살아가는 삶의 틀들을 인지하자.
그래야 그 틀들을 뒤집어도 보고 변형시켜도 보고 깨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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