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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머리]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책요약책을 읽고/책리뷰,책요약 2020. 10. 4. 15:54
책을 찢어라.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일 뿐이다.
나의 걸로 소화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국내도서
- 저자 : 김범준
-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8.06.29
<목차>
프롤로그책을 읽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제1장 책이 나를 살렸다
네 번째 실패,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하다
존재감 없는 10년차 직장인
그렇게 애썼는데, 아이들에게는 ‘잠만 자는’ 아빠!?
결국 독서만이 힘이다
그래서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나를 바꾸다
당신의 독서는 소비인가 투자인가
‘읽은 것’이 ‘아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어깨에 올라 넓은 세상을 보자
제2장 우리는 그동안 책을 잘못 읽어왔다
책은 그저 도구일 뿐
필요한 것을 얻었다면 책을 덮자
책은 순간적으로 읽는다
책 선물이 의미가 있을까
책 읽기 좋은 때란 없다
제3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책을 선택하는 일부터가 독서의 시작
피와 살이 되는 책을 골라야 헛수고를 하지 않는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을 읽자
전문가보다는 솔직한 사람
책 선택에서 실패하지 않는 세 가지 기술
제4장 생활형 독서가에게 맞는 책 읽기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괜찮아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부분 독서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①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②
동시에 여러 권을 읽자
제5장 독서를 인생의 무기로 만드는 방법
책 읽기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다
책을 괴롭혀야 더 오래 기억된다
책을 찢고 붙이면 나만의 백과사전이 만들어진다
책 읽기는 만남, 기억하고 추억하자
저자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면 마음에 오래 남는다
독서 메모가 쌓이면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제6장 나는 매일 이렇게 읽었다
손을 닿는 어디든 책을 둔다
출퇴근길에는 스마트폰 금지
청춘열차를 타고 떠나는 독서 여행
틈날 때마다 ‘아메리카노’ 독서
귀가 후 3분이 독서 습관을 결정한다
주말엔 도서관으로
한 달에 한 번은 서점 산책
악착같이 읽는다, 심지어 야구장에서도
북캉스를 떠나자
제7장 책과 잘 이별할 줄 알아야 진정한 독서가
책장은 책을 모셔두는 곳이 아니다
책장을 보면 인생의 중요한 것이 보인다
잘 버릴 줄 알아야 잘 선택하게 된다
에필로그 오늘 뭐 읽지?
책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교과서도 그렇고 추천도서들도 그렇고
그동안 읽은 책들이
끝까지 읽기에는 진짜 너무 재미없다.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우선 책이 재미있어야 한다.
책이 재미있으려면 본인이 책을 골라야 한다.
어떤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했지만
그 사람은 그 영화가 전혀 재미가 없을 수 있다.
영화보다 훨씬 진입장벽이 높은 책은
더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관심 분야 혹은
책을 읽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와 관련된 책들을 봐라.
그래도 책읽기를 시작하기에는 무거움이 있다.
일단 한 장을 읽어보자.
한 장을 읽어보고 재미없으면 덮어도 된다.
그렇게 이 책 저 책보다가 한 장이 두 장이 되는 책을 읽으면 된다.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
재미있게 읽고 한 줄이라도 얻을 수 있으면 된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이 꼭 도움이 되진 않는다.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있고
그 책들을 다 읽을 수도 없지만 설사 다 읽는다고 해도 내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면 그냥 지식에 지나지 않는다.
연애에 서툰친구에게
'연애를 책으로 공부했냐?'라고 말하기도 한다.
솔직하게 연애하라는 책을 읽고
직진으로 다가가다가 상대가 도망가기도 하고
밀당을 하라기에
이리저리 변죽만 울리다 상대가 지치기도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관련책을 읽고
무작정 따라한다고 모두가 부자가 되진 않는다.
책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이다.
책을 읽기만으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없다.
반드시 나의 환경으로 적용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저 사람은 책을 이렇게 읽는구나로 끝내지 마라.
나한테 맞도록 적용해보자.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책을 읽는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글쓴이는 책을 원래 많이 읽었다.
그냥 많이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직장 10년차에 자꾸만 내리막을 걷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었고
그 돌파구가 또 다시 책을 읽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던 소극적인 태도와 달리
간절한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었다.
수십년동안 읽은 책들은 자신에게 큰 변화를 주지 못했지만
간절하게 읽은 1년 동안의 책들은 글쓴이의 인생을 바꾸었다.
책을 찢어라.
어떤 상황을 완전히 지배하거나 제대로 해냈을 때 우리가 찢었다는 말을 쓴다.
책을 읽는 거로 끝내지 말고 완전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사실 지금 책 100권 읽고 글을 쓰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나 역시도 이전에 읽었던 많은 책들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글로 정리한 책들은 기억속에 많이 남아있다.
나의 생각을 더 담아 글을 쓰도록 해야겠다.
펜으로 책을 찢어야겠다.728x90'책을 읽고 > 책리뷰,책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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