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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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무언갈 써] 같은 하늘.. 다른 삶..groow 성장하기/나인지 [9-G] 프로젝트 2021. 3. 30. 16:22
꽃길을 걷는다.. 와.. 진짜 봄인가 보다.. 산길을 걷는다.. 여긴 아직 봄이 아닌가 보다.. 같은 봄하늘인데... 봄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폭죽을 터뜨리듯이 봄을 알려주는 벚나무... 언제나 한결같은 대나무... 귀신도 들어오지 못한다는 아름다운 울타리 탱자나무... 특히, 여리여리하고 화사한 봄길에서 탱자나무는 강인함을 뿜어냈고 나는 오랫동안 탱자나무 앞에 머물렀다. 이번 봄은 왜 꽃이 아니라 굵고 긴 가시에 꽂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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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공부=생각 공부] '적확하다'가 '정확하다'의 오타인 줄..생각쓰기/말 공부 (문해력 = 생각크기) 2021. 3. 24. 15:29
정확 正確 (바를 正, 확실할 確) 바르고 확실함. 적확 的確 (과녁 的, 확실할 確) 과녁에서 벗어남 없이 정확함. 두 단어의 차이는 바를 正(정), 과녁 的(적) 이다. 정확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보편적인 표현이고 적확은 적절한지, 아닌지에 대한 다소 주관적인 표현이다. 예시) 삼각형의 꼭지점이 3개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다. 이 시점에 '숭고하다'는 적확한 표현이다. 지금 정확히 3시다. 간식먹기 적확한 시간다. '내가 너의 법적대리인이다.'라는 정확한 말보다 '너는 내 뒤에 있어.'라는 적확한 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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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 하려면... 메라비언의 법칙생각쓰기 2021. 3. 10. 03:30
상대방의 이미지는 시각, 청각으로 결정된다. 시각: 55% (자세, 용모, 제스처 등 외적인 부분) 청각: 38% (목소리 톤, 속도 등 소리의 품질) 언어: 7% (말의 내용)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우리는 외적으로 잘 보이고 침착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우리는 상대로부터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말하는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그럴까? 우리가 말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 안 되었다든지.. 더 극단적인 예로 상대를 속이거나 기만하는 내용을 전달한다고 생각해 보자. '확신에 찬 바른 자세'로 '침착하고 신뢰를 주는 목소리'로 우리는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컨텐츠!! 결국 내용이 중요하다! 우리가 전달하는 ‘내용’에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시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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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머리] 철학의 숲 -책요약책을 읽고/책리뷰,책요약 2021. 2. 12. 04:49
책서머리. 철학의 숲 (책 100권 읽기. 56번째 책) 세상에는 많은 생각들이 있다. 우리가 안주하며 살고 있는 생각의 우물을 넘어 생각의 숲으로 떠나보자. #책 100권 읽기 #자기계발 #철학의 숲 #두려움 #책요약 #독후감 #책추천 #책 서머리 목차 철학은 인생, 세계 등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하지만 구체적으로 뭔지 설명하기도 어려운 철학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이 책은 예쁜 그림과 함께 마치 이야기 속을 여행하듯이 철학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은 창이 아니라 오히려 앞을 가리는 장막과 같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창문 너머로 달빛이 비치는 바다는 방의 불을 켜는 순간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생각회로를 껐을 때 비로소 볼 수 있는 세상이 있다. 순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