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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머리]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책리뷰책을 읽고/책리뷰,책요약 2021. 6. 1. 16:21
책서머리.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책 100권 읽기. 83번째 책)
우리 아이를 유대인들처럼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아이와 진실되고 존중하는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며 기다려라.
#책 100권 읽기 #자기계발 #하브루타 #철학 #책요약 #독후감 #책추천 #책 서머리 목차
유대인은 세계인구 중 0.25%를 차지하고 있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30%가 유대인이고
경제, 영화, 금융, 법률, 언론, 교육 등 모든 주요분야를 장악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마크저커버그, 빌게이츠, 스티븐스필버그, 록펠러, 퓰리쳐, 앨런 그리스펀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유대인이고
세계 5대 식량 메이저 회사 중 3개, 세계 7대 석유 메이져 회사 중 6개가 유대인 소유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즈, 월 스트리트 저널, NBC, ABC, BBC, CNN 등 메이저 언론들도 대부분 유대인 소유다.
그 외에도
맥도날드, 스타벅스, 코카콜라,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트, 케빈클라인, 리바이스, 코스트코, 네슬레, 인텔, IBM, 지멘스, CNN, KFC, 펩시, 20세기폭스, 디즈니, 콜롬비아, 유니버셜, 워너브라더스 등
우리가 알만한 수많은 거대 기업들이 유대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큐도 높지 않은 유대인들은 왜 이렇게 높은 성과를 낼까?
우리는 유대인들보다 훨씬 아이큐도 높고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교육에 쏟아붓지만
그에 비에 성과는 미미하다.
왜 그럴까?
유대인 교육은 과정을 강조하며 아이를 끝까지 기다리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성과를 강조하며 아이를 계속 다그치기 때문이다.
구구단을 예를 들면,
유대인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이해할 때까지 계속 기다리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빨리 못 외우는 아이를 다그치거나 부족한 아이로 취급하며 무시해 버린다.
우리 사회는 성과 지향적이다.
결과가 있어야 인정받는 사회다.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어떠한 노력도 가치가 없다.
그래서 텍스트를 외우고 정답만 찾는다.
이해과정은 사치다.
더 큰 문제는 결과도 매우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1등이 아니면 인정받지 못한다.
아이들은 죽어라 기계처럼 외우고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1%를 제외한 99%가 실패인 시스템에서 인정받기 어렵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존감만 떨어지고
공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고 하기 싫은 것이 된다.
이러한 결과 지향적인 조급함이
활용하지 못하는 지식들만 가득한 헛 똑똑이들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과정을 중시한다.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외우는 구구단도
외우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서로 토론하며 곱셈의 개념을 익힌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관찰하고 질문하며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텍스트를 제공한다.
텍스트를 외우는 우리와 달리
그들에게 텍스트는 수단일 뿐이다.
그들은 '정답은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텍스트들을 사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운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이 3세가 되면 꿀로 글자를 적어 혀로 핥으며 글자를 깨우치도록 돕는다.
공부와 놀이를 분리시키지 않으려는 전통이다.
그들은 아이들을 다그치지 않는다.
관심있는 분야를 스스로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러한 기다림으로 자란 유대 아이들은 천천히 과정을 밟아가기 때문에
학창시절 동안 심지어 대학에 가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않지만
아인슈타인, 마크 저커버그 처럼 많은 유대인들은 세상을 장악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우리나라의 결과중심 인지교육은 '바로 가는 먼길'이고
유대인의 과정중심 열린교육은 '돌아가는 지름길'이다.성과 지향주의도 속도면에서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 살과 뼈를 갈아넣는 엄청난 노력을 했다.
우리의 열정과 성과 지향주의는 우리가 세계에서 유례없는 발전을 단기간에 이루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비효율적인 노력으로는 단계로 넘어가기 어렵다.
그 열정과 노력을 올바른 방식으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우리나라 사람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그러면 하브루타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브루타의 본질은 소통이다.
부모는 아이와 진실되고 존중하는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며 기다려야 한다.
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 절대 답을 주면 안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원하는게 '무엇인지' 질문하고
'왜'원하는지 질문하고
'어떻게' 할 건지 질문해야 한다.
성적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
성적은 부모가 원하는 목표지 아이들이 원하는 목표가 아니다.
성적에 대한 이야기는 중2병을 만들고 아이들이 입을 닫게하고
결국 가족간 소통을 닫아버린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족이 모두 같이 밥을 먹고
가족회의 하는 걸 추천한다.
일주일 동안 있었던 각자의 일들을 이야기를 하고
잘한 점을 찾아서 서로서로 인정하고 칭찬하자.
잘못된 점은 지적하지 말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
우리 가족은 지금 5개월 정도 가족회의를 진행 중인데
처음 시작은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가족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적극추천!! 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기다림의 과정이 필요한 하브루타를 실행하려면,
마음을 매우 아주 굉장히 단단하게 먹어야 한다.
성과 지향주의가 이미 이뤄낸 지금 우리 사회는
빠른 결과를 강요하는 인지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다.
무엇을?..
왜?..
무엇을/누구를 위해?..
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해 보면
그런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지식을 가진 아이가 아닌
창의적이고 지식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 선생님들
지금 하는 공부에 한계를 느끼시는 분들
하브루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자녀랑 공부 문제로 다툼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728x90'책을 읽고 > 책리뷰,책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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