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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테스트groow 성장하기/나인지 [9-G] 프로젝트 2020. 3. 15. 06:51
MBTI는 간단한 방법 덕에 널리 알려진 성격검사 방법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찾기 위한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MBTI를 기반으로 자신의 성격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는 8가지 지표 중 검사자가 선택한 4가지 선호 지표를 조합해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설명하여, 성격적 특성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MBTI 8가지 지표는 다음과 같다.에너지 방향 정보 수집 의사 결정 생활 양식 외향(E) 감각(S) 사고(T) 판단(J) 내향(I) 직관(N) 감정(F) 인식(P) 검사자는 위 8가지 지표 중 자신의 선호 지표를 4가지를 결정하면 된다.
당신의 선호 지표는 무언인가?
에너지가 흐르는 방향이
외향(Extroversion)인가? 내향(Introversion)인가?정보수집 방법이
감각(Sensing)인가? 직관(iNtuition)인가?의사결정에 미치는 요인이
사고(Thinking)인가? 감정(Feeling)인가?살아가는 방식이
판단(Judging)인가? 인식(Perceiving)인가?
간단한 검사 같지만 어떤 검사보다도 신중해야 한다.
검사자의 결정이 곧 결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전문가들이 찾아서 결과를 알려주는 병원이나 자동차 정비소에서 하는 그런 종류의 검사가 아니다.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성격 검사가 아니라
내 성격에 대한 ‘고찰’이다.
그럼 지금부터 MBTI를 기반으로 자신에 대해 고찰을 시작해보자.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 할 한가지가 있다.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주관적으로 볼 수 밖에 없지만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야한다.
나의 진짜 모습인지 내가 보이고 싶은 모습인지 구분해야 한다.
확실치 않을 때는 주변인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나는 외향형(E) 일까? 내향형(I)일까?
<상황>
E씨와 I씨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세미나 후 뒤풀이에 참석했다.
E씨는 실제 이 모임을 주도하기도 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에 설레었다.
I씨는 얼른 마치고 집에서 밀린 드라마를 보고 싶었다.
E씨는 밝은 색의 조금은 화려한 옷을 입고 모임에서 많은 몸짓과 큰 목소리로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여러사람과 이야기한다.
I씨는 차분하고 단정하게 차려입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큰 이동이 없었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듣는다. 하지만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로 주제가 흐르면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도 한다.
E씨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한층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넘친다. 2차 3차 계속 가고 싶고 헤어지면서도 아쉬움에 다음을 약속한다.
I씨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어 어서 집에 가서 오늘 방영한 좋아하는 드라마 보면서 쉬고 싶다.
나는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외향형(E) 일까? 내향형(I)일까?
외향인지 내향인지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주요한 성향은 둘 중 하나이다.
어느 한쪽이 조금은 더 편하다.
선택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나는 감각형(S) 일까? 직관형(N)일까?
<상황>
S씨과 N씨는 오랜만에 만났다.
요즘 트렌트에 맞는 세련된 옷을 입은 S씨는 항상 비슷한 스타일로 옷을 입는 N씨가 자신의 스타일이 명확하지만 좀 촌스럽다고 생각한다.
둘은 예전에 같이 자주 다녔던 식당에 들어간다.
S씨는 “탁자랑 의자가 예전이랑 똑같네. 카운터 위치가 예전엔 저기 였는데 좀 바뀌었네” 라며 식당의 예전 모습을 상세히 기억하며 추억에 잠긴다.
N씨는 “그랬나? 나는 여기만 오면 가을냄새가 그렇게 난다. 그 친구가 생각나네 있다가 전화한번 해야겠다.”라고 식당에 세부적인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식당의 분위기를 기억하고 다른 사람을 연상한다.
S씨가 “나는 먹던거.” 예전에 자주 먹었던 음식을 시키려한다.
N씨는 “여기 신메뉴도 있네 여기 메뉴가 항상 똑같았는데 신기하네. 나는 새메뉴 먹을래.”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근황 이야기에 S씨는 “나는 요즘 이직준비하고 있다.” 간단명료하게 현재 하고 있는 것들을 답한다.
N씨는 “나는 예전부터 글을 쓰고 싶어서 집에 글쓰는 공간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고 있어. 따뜻한 글을 쓰려면 아늑하고 포근한 장소를 만들어야 겠지? 퐁실퐁실한 소품들도 구해야 하는데 어디 아는데 있어?”라며 자신의 꿈 이야기를 긴 호흡으로 추상적인 언어로 풀어낸다.나는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감각형(S) 일까? 직관형(N)일까?
조금이라도 편한 쪽이 자신의 성향이다.
선택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제 2가지 남았다.
나는 사고형(T) 일까? 감정형(F)일까?
<상황>
모의재판에 T씨와 F씨가 참여했다.
돈이 없어서 분유를 훔친 20대 엄마가 피고인이었다.
T씨는 명확한 증거가 있고 도둑질은 도둑질이라고 생각한다.
F씨는 배고픈 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이 어땠을 지를 생각한다.
T씨는 명백한 증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빈틈없이 의견을 전개하며 분유를 훔친 엄마가 유죄라고 주장하는 검사가 공정하다고 생각한다.
F씨는 엄마가 감옥에 가면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걱정에 너무나 논리적으로 유죄라고 주장하는 검사가 너무 차갑고 냉정하다고 느낀다.
T씨는 배고파 우는 아이를 그냥 둘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훔쳤다는 변호사가 너무 감정적으로 일한다고 생각한다. 피고인이 안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배고프다고 모두가 훔치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조금 더 좋은 이성적인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F씨는 배고파 우는 아이를 그냥 둘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훔쳤다며 감정에 호소하는 변호사를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울면서 선처를 호소하는 피고인에 공감하고 같이 눈물을 흘린다.
나는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사고형(T) 일까? 감정형(F)일까?
조금이라도 편한 쪽이 자신의 성향이다.
선택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제 마지막 한가지 남았다.
나는 판단형(J) 일까? 인식형(P)일까?
<상황>
J씨와 P씨는 같이 해외여행을 갔다.
J씨는 항상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
P씨는 항상 늦는 편인데 P씨가 여행 첫날부터 늦어서 J씨는 여행 출발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J씨는 여행 계획을 세세하고 타이트하게 세우고 거기에 맞는 준비물들을 효율적으로 정확히 챙겨왔다.
P씨는 여행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뭘 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짐도 가능할 것 같은 준비물들을 다 챙겼다.
J씨의 여행도 일처럼 철저하게 준비한 계획성 덕분에 대부분의 여행은 알차게 잘 진행되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 당황할 때가 많았다.
P씨의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보는 융통성은 갑자기 취소된 일정으로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일 때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여행은 훨씬 부드럽게 진행되었다.
마지막 면세점 쇼핑에서
J씨는 계획했던 물품들을 빠르게 구매하고 귀국 비행기를 타기 위한 준비를 여유롭게 했지만
P씨는 마지막까지 여러 물건들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비행기 시간이 다 되서야 부랴부랴 구매하고 비행기 게이트로 뛰어갔다.나는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판단형(J) 일까? 인식형(P)일까?
조금이라도 편한 쪽이 자신의 성향이다.
이제 간단한 테스트는 끝이 났다.
당신의 성격유형은 무엇인가?[나인지 프로젝트] 초간단 성격유형검사 TIPI (OCEAN모델)
개인브랜드. 초간단 성격유형검사 TIPI (OCEAN모델) 성격 중 가장 중요한 5대 특성을 파악하는 검사 성격 전문가들이 주로 활용하는 믿을만한 검사 #성격검사 #자기계발 #TIPI #OCEAN모델 공부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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