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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공부= 생각공부] '권리'가 있다고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생각쓰기/말 공부 (문해력 = 생각크기) 2021. 8. 8. 23:51
언어는 생각의 OS(운영체제)다. 우리는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한다. 그러므로 언어의 확장은 사고의 확장이자 세상의 확장이다. 권리 權利 (권세 權, 이로울 利) 권세와 이익. 어떤 일을 행하거나 타인에 대하여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힘이나 자격. 공권, 사권, 사회권이 있다. 자격 資格 (바탕 資, 품격 格) 필요한 자질과 품격. 일정한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거나 어떤 역할이나 행동을 하는 데 필요한 조건 또는 능력. '권리'는 이익을 위해 부릴 수 있는 힘이라면 '자격'은 그 힘을 쓰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나 능력이다. 충분한 자격을 갖추면 권리를 얻을 수 있지만 권리를 가진다고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시)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부모로서 자격이 있든 없든 우리는 아이를 양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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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공정한 시험이 아니다.생각쓰기/0.1초 흡입 쓰기 2021. 6. 3. 00:03
객관식 평가가 공정해 보이게 할 뿐 수능은 공정한 시험이 아니다. 객관식 평가는 배꼈든.. 찍었든.. 답만 맞추는 훈련을 했든.. 과정이 어떻게 됐든 답만 맞으면 된다. 문제를 완전히 이해해도 실수로 답을 틀리면 0점이다. 답을 도출하는 과정은 깡그리 무시된다. 자꾸 평가시험의 공정성.. 공정성.. 그러는데 아이들의 능력 평가가 중요한 것이지 평가시험을 중요시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되었다. 지금 우리는 진짜 목적(아이들의 능력 평가)이 아니라 수단(평가 방법)에만 목을 매며 아이들의 능력을 죽이고 있다. 실제로, 미국 명문대에 들어간 우리나라 학생 중 44%가 과정을 강조하는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둔다. 수능이든.. 내신이든.. 객관식으로 줄세우기는 채점의 편의성, 평가의 편의성을 공정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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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무언갈 써] 지구를 구하는 판groow 성장하기/나인지 [9-G] 프로젝트 2021. 5. 26. 14:26
며칠 전.. '세계환경의 날 에너지, 환경 사진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참가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란 확신이 들었다. 자신의 사진이 전시될 수 있다는 말에 아이는 잔뜩 기대를 품었고 우리는 며칠 간 지구와 환경에 대한 책도 읽고 수다도 떨었다. 가까운 주변환경을 찍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집주변을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 이것 저것 열심히 찍는 것 같더니... 사진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싹~~~ 지우셨다. ㅜㅜ 어떤 사진이든 버리지 못하는 나는 가슴이 아팠는데 꼬맹이 작가님은 쿨내가 팡팡난다. 그리고 마감 전 마지막 출사... 어찌어찌 찾아간 마을에서 태양광 패널도 볼 수 있었고 멀리 공단도 볼 수 있었다. 아이는 공단을 보고 환경에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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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머리]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책리뷰책을 읽고/책리뷰,책요약 2021. 5. 24. 21:03
책서머리.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책 100권 읽기. 82번째 책) 자존감은 외부에서 오는게 아니라 내부로부터 온다. 나를 먼저 인지하고 나를 중심으로 주변을 이해하라. #책 100권 읽기 #자기계발 #자존감 회복 #책요약 #독후감 #책추천 #책 서머리 목차 우리는 자신에 대한 불안감과 어떤 결핍 때문에 성적, 명문대학, 번듯한 직장, 돈.. 등 세상이 제시한 거짓된 목표에 자신을 낭비하고 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재단되는 삶에서 자존감을 찾기 어렵지만 우리는 그런 삶을 당연한 듯 살고 있다.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나 스스로 진짜 나를 인지했을 때 나를 판단하고 재단했던 다른 사람들을 불편한 관계가 아닌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인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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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욕먹고 자존감 바닥을 치고 있는가?생각쓰기/0.1초 흡입 쓰기 2021. 5. 23. 05:00
오늘도 욕먹고 자존감 바닥을 치고 있는가? 얼른 그 순간에서 빠져 나오자. 우리는 점(순간)이 아니라 연속적인 선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물론, 지금의 실수나 잘못으로 내가 못나보일 수 있다. 잘못된 것은 인정하자. 하지만, 혼자서는 먹지도 몸도 가누지도 못하는 꼬물이에서 이제 스스로 걷고 먹고 생각는 존재로 쭉 성장해왔다는 것도 인정하자. 그렇게 우리는 충분히 존재하고 있다. 구름에 가려 태양이 보이지 않는다고 태양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순간적인 것들로 나.. 너의 존재를 판단하지 말자. 조금 삐끗했다고 나의 존재를 깎아내리거나 부정할 필요는 없다.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을 읽다가.. [책서머리]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책리뷰 책서머리. 내 자존감을 폭..